조덕제 영상 반민정 반기문 조카설

조덕제 영상이 실검에 뜨고 있네요. 이 성추행사건은 어떻게 끝이 날까요? 4년동안의 재판 결과 조덕제가 반민정 성추행 혐의에 유죄를 받았습니다.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주요 부분에 관해 일관되고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있고, 진술 내용 자체에서 불합리하거나 모순된 부분이 없다. 피해자가 연기자로서 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음에도 이를 감내하면서까지 조덕제를 허위로 무고할 이유도 없다." 

"영화 촬영장같이 공개된 장소에서 이뤄진 강제추행사건에 관해 피해자 진술 내용 자체의 합리성과 타당성에 비춰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긍정할 수 있다고 봐 강제추행죄, 무고죄가 유죄로 인정된다."

조덕제는 2015년에 영화 촬영중 사전 합의없이 반민정의 속옷을 찢고, 바지 안에 손을 넣고 신체부위를 만지는 성추행한 혐의를 받아 현재까지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대법원 판결은 성폭력으로 인정되었지만, 조덕제 본인은 연기자로서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 판단하여 아래 영상을 페이스북에 게재했습니다. 영상을 보고 생각하면 되겠죠. 단, 영화촬영은 보통 한번에 끝나지 않기에 이것만으로 판단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도 조덕제는 억울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으니 지금까지 싸우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판단은 저희 몫인가요?! 

이 영상으로 여론이 조금 반전이 되는 모양새입니다. 일단 지켜봐야겠지만, 페이스북 댓글을 보면 옹호하고 억울하겠다. 연기를 너무 잘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등 이해하는 분위기입니다.

반민정이 반기문 조카라고?!

반민정은 맞다 VS 반기문 측 아니다

조덕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게재하면서 다시 이슈로 떠올랐는데요. 글 시작에 "반기문 전 유엔총장 조카를 영화촬영 중에 성추행했다는....." 말을 남기면서입니다.

일단 반민정은 2017년 10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조카 사칭 의혹을 받았습니다. 거슬러 올라가 2015년 12월 법원 탄원서에 "아버지는 걱정을 하셔서 반기문 전 사무총장의 조카임을 거론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숨기지 않겠다. 오히려 반씨 가문의 명예를 걸고 간청드린다." 라고 밝혔죠. 하지만 반기문 측은 "사실무근이다. 여배우와 아버지(반석진) 이름 모두 처음 듣고 어떤 친족관계도 없는 사람들이다"라고 못 박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