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디스패치 남자친구 최종범 폭행 상처

구하라 디스패치 남자친구 최종범 폭행 상처

구하라 남자친구와의 다툼, 폭행으로 이슈가 발생한지 5일만에 구하라가 디스패치를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5일동안 남자친구의 증언만 나온 상태라서 구하라를 향한 악플이 상당했어요. 오늘 디스패치 공개로 다시 판이 뒤집히고 있네요.

구하라 남자친구 폭행사건의 시작

일단 지난 9월 13일 구하라 남자친구 최종범이 폭행을 당했다고 112에 신고하면서 시작됩니다. 남자친구는 한 뷰티프로그램에 나온 헤어디자이너로 청담동 유아인으로 유명하다네요. 13일 새벽 구하라 집으로 찾아 온 최종범은 구하라에게 헤어지자고 하자 구하라는 화가 나서 폭행했다고 전합니다.

현재까지 나온 양측 입장

남자친구인 최종범 입장 - 조선일보 인터뷰 

최종범이 먼저 13일 새벽 0시 30분 112에 신고를 하죠. 구하라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였습니다. 몸과 얼굴에 긁힌 상처가 발생한 다툼이었습니다. 이후 최종범은 조선일보와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헤어지자고 요구하자 화가 나 폭행을 했다는 내용입니다. 

구하라 입장 - 디스패치 인터뷰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바로 이건데요. 

구하라 제보, 연락주세요, 늦으면 다른 데 넘길게요. 실망시키지 않아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를 보면 세상 착하고 다정한 남자친구이었으며, 서로의 가족과 교류도 있었죠. 길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고 구체적인 이야기를 밝히는 건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 같다. 라고 말한 사람치곤 너무 가벼운 언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구하라의 산부인과, 정형외과 진단서까지 나온 상황입니다. 본인의 지극히 개인적인 병원기록까지 공개하였네요. 

신체적 폭행 및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자궁 및 질출혈로 1주일 동안의 안정가료가 필요합니다.

안면 하악부부종 및 압통 저작곤란 우 전완부, 하퇴부 외 다발성 좌상, 피부손상 다발성 근육통으로 인한 운동제한

일단 상황을 더 봐야겠지만, 구하라 남자친구가 폭행사건이 있자마자 유명한 연예인인 여자친구를 폭행으로 바로 신고하고 디스패치에 제보한다며 "실망시키지 않아요. 늦으시면 다른데 넘겨요"라고 말한 부분이 꺼림직한건 분명합니다. 팬까지는 아니어도 처음 데뷔때부터 봐온 사람으로서 예쁜 아이로 남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