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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소녀시대 태연 홍민지 저격 인스타그램에 공개 저격글

by 즉시하는 삶 2019.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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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이 홍민지 저격한 글이

태연 인스타그램에 게재되면서

무슨 일이지? 홍민지가 누구야? 하실 텐데요

 

태연 인스타그램 저격 글

우리 여덟 명은 소녀시대라는 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해
꽤 오랜 시간부터 모든 걸 걸고 최선을 다해왔고
결코 하루 아침에 뚝딱 만들어진 그룹이 아니에요
최고의 구성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건 사실이나
우리는 대중들에게 보여지기 전부터 수없이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왔고 누구나 한번쯤 거쳐갈 수 있는
버스정류장같은 그런 팀이 아니에요

멤버들의 기억을 조작하지 않은 이상
저희와 같이 땀흘린 추억이 없으신 분들은
함부로 소녀시대 이름을 내세워서
저희를 당황시키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갑자기 소녀시대 태연이 누군가에게 경고하는 듯한

저격글은 쓴 이유가 뭘까요?

 

 

MBN 보이스퀸이라는 프로그램에 홍민지라는 분이 출연했어요.

'주부'를 대상으로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인데요..

(음악 서바이벌이 세세하게 연령, 직업, 장르등으로

구분되어 계속 진행되고 있네요 ㅡㅡ)

 

거기서 본선 1라운드에서 홍민지를 SM 연습생 출신이라고 소개합니다.

뭐 여기까지는... 일반인들이 출연하면

어디 연습생 출신이었다.. 는 많이 들어봤으니

사람들도 그런가보다 할텐데요.

 

문제는 소녀시대 언급입니다

어쩌면 소녀시대가 될 뻔했던

소녀시대 데뷔하는 거 보고

저 사실 눈물 흘렸어요

내 자리가 저긴데

 

신랑이 한번 더 도전해봐라해서

도전하게 되었다. 라고 말합니다.

 

한편으로 그럴 수도 있지.. 연습생 출신이었다면

당시 데뷔한 모든 그룹들을 보면

나도 '저기 있었을 수도' 하고 생각하겠죠.

 

다만, 소녀시대 태연이 저격 글을 올리면서

같이 땀흘린 추억이 없다. 누구나 한번쯤 거쳐갈 수 있는

버스정류장 같은 팀이 아니다.라고 얘기한 것은

아마 데뷔조에 속하지 않았을 것 같네요.

 

소녀시대를 아끼는 태연으로서는

소녀시대라는 이름을 내세워 주목받고자 하는 것이 껄끄러웠겠죠.

13년동안 많은 스케줄과 사생활, 악플, 기사, 스트레스등

모든 걸 이겨내며 8명이서 유지하고 있는 그룹인데

그 중 태연은 소녀시대 13년 동안 지키고 있는 리더인데

당연한 반응 아닐까요?

 

연인이나 부부가 잘 살고 있는데

썸 탈까 말까였던 애가 '내 자리가 거기였을지도'

한다면 얼마나 기분이 나쁠까요?

 

홍민지 소녀시대 언급 반응

 

보이스퀸 홍민지 출연영상

사랑의 밧데리를 불렀어요.

본인도 SM 연습생 출신이니
그때 당시 데뷔했던 소녀시대를 보면서 
나도 저기있었을텐데 많이 곱씹어봤겠죠
사석이면 몰라도
방송에서 소녀시대를 언급하며 이슈몰이하는 것
저도 싫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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