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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청결제 매일 사용해도 될까? 사용법

by 즉시하는 삶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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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건강을 위한 필수품으로 여성청결제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숨어있지만 늘 닿게 되어있는 외음부는 불쾌한 환경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그러다 보니 질염, 골반염등 생식기 질환에 걸리는 것 또한 쉽습니다.

 

 

여성청결제 매일 사용해도 될까?

우선 순한 제품이어도 매일 사용하는 것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질은 적정 PH 4.5~5.5 산도를 유지하여야 하는데 산도가 무너지면 질염이 걸리기 쉽습니다. 매일 사용은 유해균과 함께 유익균도 없애기에 권장하지 않습니다.

 

매일 사용해야만 한다면 순한 제품 즉 PH가 낮은 약산성 제품을 골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질에는 락토바실러스라는 산성을 띤 유익균이 있습니다. 산도가 무너져 락토바실러스가 죽게 되면 질염을 유발하는 세균이 생기게 되므로 적정 산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청결제 사용법

  1. 우선 손을 청결하게 씻습니다.
  2. 뜨거운 물은 자극을 주므로 미지근한 물로 겉을 가볍게 씻습니다.
  3. 제품의 거품을 충분히 낸 후 질 안을 제외한 주름과 사이를 약하게 씻으시면 됩니다.
  4. 충분히 헹굽니다.
  5. 가볍게 두드려 말립니다.

 

청결 유지법

더러운 손으로 외음부를 만지지 않습니다. 또한 통풍이 잘 되도록 면 속옷, 편안한 속옷을 입습니다.

 

산도를 해치면 염증을 유발하므로 너무 자주 씻지 않고, 대변을 본 후에는 대장균 감염 위험 예방을 위해 앞에서 뒤로 닦습니다. 청결만을 목적으로 질 안을 세정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질 분비물이 생겼거나, 불편감이 들거나, 냄새가 나는 등 평소와 다르지 않다면 여성청결제를 매일 사용하지 않습니다. 질염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질정제를 처방받거나 질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외음부는 화학성분 흡수를 잘하므로 순하고 좋은 제품을 찾아 사용합니다. 질염에 자주 걸리거나 불편함이 있다면 질 유산균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청결제와 질 세정제 차이

청결제와 세정제를 같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용어가 다른 만큼 다른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청결제는 일반화장품으로 클렌징폼처럼 세정의 효과를 가지고 있어 생리 때나 분비물이 늘었을 경우 사용하면 좋습니다.

 

이에 반해 세정제는 질 염증 등을 치료하는 일반의약품으로 살균성분이 있고 질 내부를 세척할 수 있습니다. 약국에서 구매하거나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청결제를 질 내부까지 씻는 것은 좋지 않고, 세정제를 질염의 증상이 없는데도 과도하게 사용하면 좋지 않으므로 청결제와 세정제는 구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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