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이혼 나이 남편 쌍둥이 아들 양육은?

박은혜가 이혼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네요. 결혼 후 11년만에 성격차이, 가치관 차이로 이달 9월 초에 협의이혼했다고 해요. 2008년 4월 27일에 결혼하여 2011년 쌍둥이 아들을 낳았는데 쌍둥이 양육은 박은혜가 맡기로 했습니다. 무슨 이슈가 있으면 여러 루머가 나오는 것처럼 박은혜 이혼에도 추측성 루머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일단은 전 남편과 아들에게 좋은 부모 관계를 유지하면서 쌍둥이 아들들을 키우기로 했다고 합니다.

박은혜 남편은 4살 연상의 사업가로 미국, 일본에서 유학 후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결혼 후 여러 방송에 나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면서 일찍 못 만난 것이 아쉽다고 했었는데 이혼소식이 안타깝네요. 

박은혜 Say "다시 태어나도 남편과 결혼할거에요. 인생을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이 남편과 결혼한 것이에요." "이상형이 카리스마가 있으며 세심한 배려와 편안한 느낌을 가진 남자인데 남편이 그런사람이에요"

늘 웃는 인상이기도 하지만, SNS활동에서도 밝은 모습을 보여주어서 주변인 조차 전혀 짐작할 수 없었다고 하네요.

요즘 이혼이 사회적으로 낙인찍히는 분위기도 많이 사라졌고, 방송에서조차 이혼, 별거, 돌싱에 대해 거리낌없이 얘기하죠. 본인 생각은 어떨지 몰라도 전혀 잘못한 것 없으니 힘내세요.

오히려 사이 안 좋은 부모 사이에서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키우는 것보다 이혼이 백번 낫다고 생각해요. 그런 가정에서 자라다보면 어릴 땐 괜찮다할지 몰라도 성인이 되면 마음에 상처가 남아 어떤 식으로든 표출이 되더라구요.

나의 삶은 소중하기 때문에, 괜히 남의 시선에 얽매여 살아갈 필요 없죠. 고통속에서 피폐해져가느니 아마 더 행복한 삶이 될 거라 생각하고 응원합니다. 이혼도 사실 용기, 능력이 없으면 생각조차 할 수 없죠. 박은혜씨는 용기도 있고 능력이 충분하니 잘 살 것 같아요.

박은혜 나이는 1978년 2월 21일 생으로 올해 만 40세입니다. 1998년 '짱'으로 데뷔하여 2003년 대장금 '연생'역을 맡으면서 인기를 얻었죠. 이후 여러 작품을 했고 아들들을 출산 후에도 많은 드라마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 '달콤한 원수'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이혼이 흠이 아닌 요즘, 예전처럼 좋은 연기를 보여주시길~